부산에서 살다 안의로 이사온지 2년이 되어 부산에 있던 지인들이 연말이라 안의로 놀러오겠다고 하더군요.
어디에서 숙박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플로리아밸리를 찾게 되었어요^^
사진으로 보니 경관도 아름답고 시설이 깨끗해보여 예약을 했답니다.
플로리아밸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너무나 아름다운 펜션모습에 한참을 쳐다봤어요 ㅎ
그리고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주인아주머니 덕분에 더욱 기분좋은 시작이었답니다^^
입구 맞은 편에 엄청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 너무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ㅎ
친절하게 객실을 안내해주시고 불편한 점이 없도록 너무나 신경을 많이 써 주시더라구요~
미리 따뜻하게 객실을 데워주셔서 너무나 좋았답니다.
객실은 아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사진처럼 깨끗하게 되어 있었어요^^
주인 부부께서 살고 계시는 사택의 아름다운 모습에 밖에서 구경하고 있으니 흔쾌히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며 구경을 시켜주셨어요
주인 아저씨께서 직접 설계를 하셨다고 하는데 구석구석 쓸모있게 잘 만드셨더라구요~ 혹시 궁금하시면 구경시켜 달라고 하셔도 될거 같아요 ^^;;;
짐을 풀고 용추계곡으로 산책을 다녀온 후 쉬다가 저녁시간이 되었어요
숯불에 고기를 구워먹겠다고 미리 예약을 했는데 춥지 않게 난로도 피워주시고 고기를 구워서 따듯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
그리고 우리가 고기를 잘 못 굽는 것을 보시더니 주인 아저씨께서 처음에는 시범으로 고기를 한 판 구워주셨답니다 ㅎ
맛있게 먹은 후에도 뒷정리를 해주셔서 우리는 별로 정리할게 없었어요~ 기분좋게 마당으로 나오는데 나무를 아름답게 수놓은 불빛들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어요^^
기념촬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객실 따뜻한 방바닥과 침대에서 자유롭게 텔레비전을 보기도 하고 빵빵한 와이파이로 폰을 자유롭게 보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어요